놀면 뭐하니? 이미주 우울할떄 이것을 한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집에서 우울함을 극복하는 독특한 방법을 공개했다.

 

19일 방송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지난 주에 이어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이 계속된다.

 

I(내향형)에 유재석·이미주·이선빈·이말년·조나단, E(외향형)에 정준하·하하·신봉선·이이경· 라붐 진예로 팀을 나눈 참가자들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성향 그리고 성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놀면뭐하니? 녹화에서 참가자들은 우울할 때 외출을 하는지, 아니면 집에 있는지 열띤 토론을 했다.

 

가수 이미주는 "전 우울할 때 집에서 OO을 한다"며 독특한 극복 방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우울함을 즐긴다"는 이미주의 방법에 참가자들은 "듣기만 했는데 더 우울해지는 것 같다"는 반응했다.하하는 "예전이면 외출했겠지. 그런데…"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민을 하던 하하는 급기야 "나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했고, 신봉선은 하하의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줬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유재석은 "우울할 때 집에 있는 편"이라고 밝히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하하는 공감하지 못한 채 "형은 항상 잘 되는데, 우울한 기분을 알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