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코로나때문에 어렵지만 메시랑은 장기 동행 원한다.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3)와 장기 동행을 원한다.

스포르트는 29일 “메시의 미래는 아직 불분명하나 최근 몇 주 동안 바르셀로나와 관계를 지속할 거라는 의견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목요일 본지의 보도대로 메시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지만, 며칠 안에 제안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에스포르트3의 내용을 토대로 포인트는 메시의 급여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현재 받는 급여를 절반 줄이는 게 목표다. 그렇지만 10년 계약을 체결할 경우 점진적으로 삭감된 급여를 되찾아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메시의 연봉은 7,600만 유로(약 1,032억 원)로 세계 1위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잉여 자원들을 매각할 계획이다. 메시는 예외다. 경기장 안팎에서 주는 게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의 부친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몇 차례 만났다. 서류가 오간 것은 아니지만, 금액에 관한 논의를 했다.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검토는 매우 긍정적이다.

또, 메시는 우승을 향한 구단의 프로젝트를 우선시하고 있다. 어떤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 누가 사령탑으로 부임하느냐에 결단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