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2 쇼트 6위 유영, 연기 전에 코치한테 빰맞았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간판인 유영(18·수리고)이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시작하기 직전. 그녀의 전담 코치인 하마다 미에 코치가 유영의 뺨을 약한 강도로 세번정도 떄렸다. 하마다 미에 코치는 이어 유영에게 “엄마한테 온 메시지”라고 말했다. 긴장이 풀린 유영은 그렇게 은반 위를 달렸고, 큰 실수 없이 6위로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이번 빰사건은 하마다 미에 코치의 행동은 유영 어머니의 부탁에서 나온 것이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희 엄마가 코치님한테 제가 정신을 못 차리면 볼을 때리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이렇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유영은 이어 “선생님이 이렇게 해주시면서 ‘엄마한테 온 메시지야’라고 말해주셔서 좀 웃겼다”며 경기 전 긴장이 풀린 이유를 설명했다. 유영은 .. 2022. 2. 16. 금메달 시작한다, 10일 피겨 차준환 메달권 진입 도전 올림픽 소식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9일 첫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단이 10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대한민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9일까지 황대헌의 금메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김민석(성남시청)의 동메달 1개의 목에 걸었다. 10일에는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이 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던졌다. 차준환은 8일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9.51점의 개인 최고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 내에 든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특히 차준환은 3위 우노 쇼마(일본)의 105.90점과 6.39점 차이여서 10일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다면 시상대 위에 설 가능성도 매우 크다. 대한민국 선수 차.. 2022.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