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본명 정대욱, 41)가 성범죄 혐의 가수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가을방학 콘서트가 돌연 취소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가을방학 콘서트 주최사이자 정바비 소속사 유어썸머(당신의 여름) 측은 11월 4일 SNS를 통해 "11월 14일과 15일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가을방학의 정규 4집 발매 기념 공연은 주최사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가 결정됐다"고 알리면서 논란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주최사가 내부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앞서 정바비가 성범죄 가수 의혹에 휩싸인 상황인 만큼 정바비로 인해 이번 공연이 불가피하게 취소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20대 가수 지망생 B씨는 지난 4월 "사람에게 고통을 받았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B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이는 전 남자친구인 A씨였다.B씨 지인들 주장에 따르면 B씨는 A씨에게 불법 촬영 및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 B씨는 A씨가 보낸 불법촬영물을 접한 후 고통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과 강간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반면 A씨 측은 고발인의 일방적 주장일 뿐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비난받을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A씨가 정바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정바비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개인 인스타그램 등 SNS는 물론, 유튜브 채널도 비공개로 전환했다.정바비는 연세대 출신 가수 겸 기타리스트다.
밴드 언니네이발관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2000년 줄리아하트를 결성, 정바비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2008년에는 보컬 계피와 함께 듀오 밴드 가을방학 활동을 시작했다.다음은 가을방학 측 입장 전문.공연취소안내 안녕하세요.
가을방학의 ‘정규 4집 발매 기념 공연’의 주최사 유어썸머입니다.
11월 14일과 15일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은 주최사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가 결정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본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께는 취소 및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다소 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부분 양해 부탁드리며, 환불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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