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이스2 'FA 최대어' 허경민, 친정인 두산베어스 남는다...최대 7년 85억원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내야수 허경민(30)이 두산베어스에 잔류한다. 이번 두산 구단은 10일 허경민과 FA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두산구단 계약 조건은 다소 복잡하다. 우선 보장 조건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 등 총액 65억원이다. 이어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3년 20억원의 선수 옵션(player option) 조항이 있다. 만약 선수 옵션이 실행되면 최대 7년에 총액 85억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 된다. 2012년 두산에서 데뷔한 뒤 줄곧 주전 3루수로 활약한 허경민은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손꼽혔다. 내야수로서 수비는 물론 타격까지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두산이 최근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3차례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 2020. 12. 10. 김재호,두산 ks 최다 37 경기 만에 처음으로 홈런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김재호(35)가 한국시리즈 37경기, 126타석 만에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국시리즈 최다 경기 첫 홈런 신기록이자 최다 타석이다. 김재호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던 김재호는 2-1로 앞선 4회 톱타자로 등장했고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선발 구창모의 시속 141㎞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 타구를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김재호가 한국시리즈에서 그린 첫 번째 아치다. 2008년 한국시리즈 무대를 처음으로 밟은 김재호는 지난해까지 한국시리즈 35경기에 나섰다. 120타석에 들어서 타율 0.232(99타수 23안타)를 기록하는 동안 홈런은 하나도 뽑아내지 못했.. 2020.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