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 대학시절에 강경헌 배우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어제 미우새에 강경현 배우가 출연했고  김준호가 강경헌을 좋아했었다고 했다.

 

그날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윤기원, 임원희가 캠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배우 강경헌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개그맨 김준호는 "내가 경헌이를 좋아했었다"고 짝사랑을 고백했다. 김준호는 "당연히 예쁘기도 했지만, '술 먹고 다니지 말라'고 말해준 게 아직도 기억난다. 그런 말을 처음 들었다"고 떠올렸다.

 

김준호는 이어 대학시절 강경헌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준호는 "같이 팬터마임을 배워보자고 해서 천천히 걷는 걸 배웠다. 얘가 좋아하니까 열심히 배우는 척을 했다고 했다.

 

난 지루하고 재미없었는데"라고 말하며 설렘을 유발했다.김준호는 "자취방까지 가는 2km를 천천히 걸었다. 얘한테 보여주려고 1시간을 그렇게 걸었다"고 덧붙였다.그의 말에 임원희는 "되게 좋아했구나"라며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