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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44

김아림, 처음 출전한 US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 기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장타자 김아림(25)이 생애 처음 출전한 US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에 올라갔다. 김아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잭래빗 코스(파71·6천558야드)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단독 선두 에이미 올슨(미국)을 1타 차로 뒤쫓으며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올슨은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파71·6천731야드)에서 16번홀(파3) 홀인원 등으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시부노 히나코(일본),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유카 사소(필리핀)가 김아림과 나란히 공동 2위다. US여자오픈은 올 시즌 마지막으로 열리는 메이저대회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 2020. 12. 11.
'FA 최대어' 허경민, 친정인 두산베어스 남는다...최대 7년 85억원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내야수 허경민(30)이 두산베어스에 잔류한다. 이번 두산 구단은 10일 허경민과 FA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두산구단 계약 조건은 다소 복잡하다. 우선 보장 조건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 등 총액 65억원이다. 이어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3년 20억원의 선수 옵션(player option) 조항이 있다. 만약 선수 옵션이 실행되면 최대 7년에 총액 85억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 된다. 2012년 두산에서 데뷔한 뒤 줄곧 주전 3루수로 활약한 허경민은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손꼽혔다. 내야수로서 수비는 물론 타격까지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두산이 최근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3차례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 2020. 12. 10.
SON-케인 듀오 출전...토트넘, UEL 조 1위 결정전서 선발진 고민이 많다. 토트넘이 앤트워프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고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케인과 손흥민의 출장 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앤트워프와 J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10점으로 2위에, 앤트워프는 승점 12점으로 1위에 올라가있다. 토트넘 입장에서 고민이 되는 상황이다. 이미 32강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조 1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앤트워프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케인, 손흥민, 호이비에르 등 선발 명단을 내세워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은 핵심 선수를 모두 선발 라인업에 투입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체력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잉.. 2020. 12. 10.
US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전 이정은6 떨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은6(24)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75회 US여자오픈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이정은6는 지난해 6월 열린 US여자오픈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고, 이를 발판 삼아 2019년 LPGA 신인상도 가져갔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US여자오픈 역대 처음으로 12월에 열린다. 이정은6는 화요일 오후 진행된 사전 공식 인터뷰에 참가했다.이번이 제 첫 (LPGA) 타이틀 방어전이라 좀 떨린다"고 말문을 연 이정은6는 "조금 들뜨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 이번 주 최선을 다해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평년 같지 않았던 올 시즌에 대해 이정은6는 "한국에.. 202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