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2 'FA 최대어' 허경민, 친정인 두산베어스 남는다...최대 7년 85억원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내야수 허경민(30)이 두산베어스에 잔류한다. 이번 두산 구단은 10일 허경민과 FA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두산구단 계약 조건은 다소 복잡하다. 우선 보장 조건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 등 총액 65억원이다. 이어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3년 20억원의 선수 옵션(player option) 조항이 있다. 만약 선수 옵션이 실행되면 최대 7년에 총액 85억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 된다. 2012년 두산에서 데뷔한 뒤 줄곧 주전 3루수로 활약한 허경민은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손꼽혔다. 내야수로서 수비는 물론 타격까지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두산이 최근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3차례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 2020. 12. 10. 한국시리즈6차전 두산, 25이닝 연속 무득점 불명예…김재환이 막았다. 한국시리즈 6차전 오늘 경기 끝났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26이닝 만에 점수를 얻어냈다. 그뒤 두산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6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25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불명예를 쓴 뒤에야 두산 타선은 귀중한 득점을 뽑아냈다.두산은 0-4로 뒤진 7회 허경민과 정수빈이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최주환의 땅볼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4번 타자 김재환이 타석에 섰다.이번 시리즈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김재환은 다시 찾아온 기회에서 상대 불펜 투수 김진성에 막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때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으로 뛰어 들면서 팀의 연속 무득점을 25이닝에서 끊었다. 종전 KBO리그 한국시리즈 연속.. 2020. 11. 24. 이전 1 다음